웃더럭민박
웃더럭 : 위에 있는 더럭
상가리 마을의 옛 지명입니다.
애월읍 상가리 조용한 마을 안,
135평 넓은 마당에 한 팀만 머무르는 독채민박
행복보다 안심(安心)하길 원하는 우리를 위한 곳
아흔이 넘은 할머니가 혼자 조용히 사시던 곳, 귤나무가 가득한 뒷마당에 한눈에 반한 우리는 더 샅샅이 집을 살펴보았습니다.
거동이 힘든 할머니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있던 집, 앞마당엔 축사가 있고 간혹 지나가는 이웃들의 발소리만 들리던 조용한 상가리 마을.
2020년 6월 여름날 그 집을 눈에 담고 바로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.
집의 형태는 그대로 두고 내부 변화를 많이 주기로 했습니다.
주방과 거실을 한 곳에 담았고 방을 2개로 나누어 리모델링을 계획했습니다.
" 웃더럭 "
공항에서 20-30분 거리에 있는 웃더럭 민박은 차 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.
먼저 그 곳에 주차를 하시고 짐을 내려 계단을 따라 들어오시면 돼요.
들어오시기 전 웃더럭민박의 전경을 먼저 살펴주세요.
그리곤 앞마당을 가로질러 현관 앞으로 곧장 직행하시는 것보다 웃더럭 앞마당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어보세요. 충분히 이 곳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.
제주의 조용한 마을에서 살아보는 여행으로 웃더럭을 찾아주신다면 더 좋아요.
웃더럭민박은 온돌방, 침대방, 거실, 주방, 화장실 2개, 자쿠지가 마련돼있습니다.